우리안의 이명박

얼마전 고대 사범대 교수의 자살사건은 그 배경에 지방대 출신으로 받았던 왕따가 그 원인중에 있었다고 한다.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서열화는 높은 곳으로 갈 수록 그 강도가 더 한거 같다. 진보세력이나 종교인이나 겉으로는 정의, 사랑 등을 언급하지만, 그 내면에 숨겨진 탐심은 김규항씨의 지적대로 우리 안의 이명박으로 남아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은 싸움은 외적으로는 맘몬(자본주의)과의 싸움이 남아있을 것이고, 내적으로는 죄성(탐심)과의 싸움이 남아있을 것이다. 결국,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구원과 사회구원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하나로 통합되는 것 밖에는 없을 것 같다.

일제시대 독립운동을 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막판까지 버티지 못하고 많이 넘어갔던 것을 기억하자. 다석 유영모 선생은 삶자체가 가난을 지향했기에(오히려 즐겼기에), 끝까지 영성을 지킬 수 있었던 거 같다.

오늘도 다시 한번 마음을 붙잡고자 한다. 단순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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